역삼역 근처 블루보틀 아시나요?
항상 들어가서 먹어보고 싶은데 사람도 너무 많고 괜히 처음가는데 쑥스러워서 못가보고 있어요.
하 지 만
같은 건물 바로 앞에 ‘알라보’라고 아주 고마운 샐러드집이 있습니다.
저는 아보카도 러버 입니다.........아주 사랑해요.
몸에도 좋고 맛도좋고 해서 예전에 단백질을 위해서 하루에 두부 반모, 아보카도 1개는 식단을 하지 않을 때에도 매일 먹었었어요.
그때는 정말 몸이 탱탱 했던거 같은데... 운동과 음식을 좀 신경 써야하는데...바쁘니깐 그냥 먹고 누워서 쉬잖아요....
이번이 저는 두번째 방문이고요, 처음에는 비프로 이번에는 아시안치킨으로 먹었습니다.
비프는 씹고맛보고 즐기시는 분이면 추천해드리고 저처럼 고기는 입에서 녹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분들한테는 안맞으실거에요..좀 많이 씹어야하는 고기질감이라..ㅎㅎ
치킨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가격도 비프보다 싼데 조리가 잘 되서 촉촉하고 소스도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집에서 샐러드를 만들어먹으면 조금 단조로운 편인데 이곳에서는 고기와 함께 다양한 야채들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점심에 좀 헤비하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 추천드리는 맛집이에요~

피클과 물은 식사 픽업 하시는 곳에 셀프로 배치되어 있어요~
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주문을 하시면 진동 벨을 주시고 야채들은 기본적으로 조리가 되어있어서 조금만 기다리면 나옵니당~
내부는 큰편은 아닌데, 거희다 2인용 자리인데 좌식 자리도 있어요 2단으로 되있어서 2분 이상은 2단에 앉으셔서 이야기 하시면서 식사 하시더라구요.
저는 1인석에 앉아서 조용히...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대부분이 혼자 오시는 분들이더라구요.

안쪽 벽면에 너무 귀여운 아보카도 네온사인이있는데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렌틸콩, 퀴노아, 흑미, 병아리콩, 단호박, 고구마,버섯, 파인애플, 브로콜리, 아보카도 그리고 치킨 밑에는 싱싱한 샐러드 야채가 깔려있어요~

한두가지만 있는 샐러드를 먹으면 질리기 마련인데 이곳에서는 여러가지를 한번에 먹을 수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뭐는 빼주세요~ 많이주세요~ 가 가능 한걸로 알고 있어요 ㅎㅎ 안드시는게 있다면 다른걸로 대체해 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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