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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희 라이프/맛깔스러운 라이프

신사동 가성비 데이트 어썸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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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대비 가로수길에서 식사하고 데이트 하기엔 좋은 음식점이에요~
파스타, 스테이크, 미니 피자 해서 5만원 안나왔구요.
중간중간 테이블세팅도 이쁘고 인테리어도 포토존처럼 잘 되있어요~

하지만!

맛과질을 중요시 여기고 돈 좀 더 주더라도 맛있고 질좋은걸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합니다.

음 나이가 어리신 커플분들 데이트하기 좋은곳같아요ㅎㅎ
파스타는 맛있었지만 스테이크 굽기와 질때문에 이런 느낌을 받은거같은거라서 오로지 저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추천/비추 나눈거에요~


단체석 자리인지 비어있는 자리인데 센스있게 꽃다발이 올려져있어서 더 이뻐보였어요~
어썸 로즈라서 중간중간 장미장식이 돋보이는 ㅎㅎ

지하로 내려가는 길에 길어보이는 매직거울과 장미로 장식되어있는 포토존!!

저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ㅎㅎ
여기는 그냥 사진맛집인가봐요~

테이블 세팅이랑 인테리어도 깔끔뽀짝하고 여자분들 딱 좋아할 느낌이에요~
개인의 옷까지도 의도된 인테리어처럼 보입니당~

기본테이블 세팅, 골드 식기와 장미꽃이 생각나는 플레이팅 ㅎㅎ
이름이랑 너무 잘 맞춘거 같아요.

카운터는 뭔데 이케 이뻐 ㅎㅎ 저 풍성한 장미꽃은 따로 판매하고, 나갈때 작은장미 선물로 주셨어요 ㅎㅎ

저는 탱글한 면을 좋아하는 편이라 저한테는 약간 오래익힌 파스타였지만 호불호 있으실꺼같아요, 푹 익힌 면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꺼같아요.
맛도 무난하지만 사진찍기는 정말 이쁜 ㅎㅎ
뒤에 토마토 살사 피자? (이름이 기억안남) 약간 매콤한 미니 반 접힌 피자에용~

문제의 스테이크,
미디움으로 시켰는데 너무 익혀져서 나오고,
중간에 힘줄이 너무 도드라지게 있어서
썰리지도 않아서 중간부분은 못먹었는데...
제가 운이 안좋았던걸까요?

 나오는 길에 받은 장미꽃,

섬세하게 인테리어와 선물같은걸 신경썻지만
가성비로는 추천하나 맛집으로는 추천드릴 수 없는 가로수길 맛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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